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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눈티 맛집 -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라운지

by 까페라떼스탭 2024. 3. 27.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지라운지

 

에프터눈티를 가장 많이 온 호텔은 아마 이곳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가 아닐까 싶다. 우선 집이랑 가장 가깝기도 하고 정말 분위기가오면 올수록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좌석간의 거리도 널찍해서 대화나누기도 정말  좋은 곳이고, 시끄럽지 않고 , 분위기가 중후해서 더욱 대화할 맛이 난다.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로비라운지

 

보통 3단 4단짜리 접시트레이에 나오는 에프터 눈티만 보다가 톰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듯한 여행 (?)가방의 모습이다. 나무상자모양에다 가죽으로 된 손잡이가 정말 고급지다. 직원분이 조심히 들고와 상자를 열어줬다. 아니 펼쳐줬다. 우리는 와!~하고 감탄이 나왔다. 내용은 1단과 2단으로 되어 있었고 부채처럼 펼쳐져서 모든 음식이 한눈에 보였다. 요번에 가방 ,상자컨셉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직원분이 열심히 하나하나 뭐로 만들었고, 무슨 음식이다라고 설명해주신다. 열심히 알려주시고 있는 데 우리는 눈과 귀가 모두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간신히 설명해주시는 거에 네..네하고 답했다. 직원분의 소임을 다하시고 가신후에는 정말 몇가지만 생각이 날 뿐이었다. ㅋ 예전엔 좋은 배경에 아이얼굴 수백장 찍듯이 열심히 찍어댔다. 오늘 꼭 인생샷 건지고야 말겠다는 듯이, 똑같은 사진 몇십장 찍고서야 먹기 시작. ㅋ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정말 이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맛이다. 이곳 라운지의 커피를 가장 좋아한다.  옆 키친부페의 커피도 똑같을 거 같은데, 먹어보면 정말 이곳  라운지의 커피가 으뜸이다. 왜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로비라운지

 

 

아마도  의자의 쿠션과 이곳의 특유의 향과 뭔지 모를 중후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커피맛이 정말 맛나다고 생각되어지는 거 같다.

그래도 방문할때마다 그런 느낌이 들으니 내가 애정하는 곳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카페라떼도 맛있지만, 왠만하면 아메리카노를 먹는다. 꼭 그 커피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이다.  이날은 까페라떼를 먹었던것이  아침에 분명 모닝커피를 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명품브랜드와 같이 협업으로 된 에프터 눈티를 즐겼다. 예약좌석에는 예약인원수대로 쇼핑백이 놓아져있다. 카다로그와 편지봉투에는 할인쿠폰이 들어있었던 거 같다.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로비라운지 에프터눈티

 

맨윗층에는 그 명품 브랜드 가방을 만들어 놨다. 정말 정교한 미니어쳐처럼 잘 만들어 놔서 먹기가 아까울 지경이었다.

못사는 대신에 열심히 맛봤다. ㅋ  너무 이쁜 디저트는 되려 넘 달고 별 맛을 못느끼는데 이곳의 디저트는 모양의 퀼리티도 아주 훌륭하지만  맛도 정말 좋다는.~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기안84협업 생일케이크

 

이날은 생파를 기념해서 방문했다. 나를 위해 기안 84와 협업한 케잌을 사가지고 왔다. 감솨~

 

인터컨티넨탈로비라운지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기안84의 트레이드 마크 색  찐파랑색  케잌갖지 않고 우주행성을 만든 가짜 케잌같이 색이 오묘하다.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기안84협업 케잌